캐논 G7Xmark3를 알아보자

출시일이 손에 잡힐 듯 임박해온 g7 mark3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 볼까 한다. 이미 나도 두 번 정도 블로그에 대략적인 스펙에 대해서 글을 적어 놓았지만 이 카메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크기에 놀라운 기능을 다 때려 넣은 카메라라는 생각에 다시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한다 자료는 캐논 공홈에서 발췌한 것이니 모두 정확한 사실에 바탕한다.

 

 

전작인 g7mark2와 비교해서도 조금 더 작아진 크기이고 우리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과 크기를 비교해서도 엄청 작은 카메라다. 이 정도 되는 카메라가 진짜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카메라다. 물론 딱 붙는 스키니진을 입고 주머니에 넣을 수 없다고 반박하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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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으로 주목해 봐야 하는 부분은 이 카메라가 세계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카메 가라는 사실이다.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실시간으로 유튜브에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게다가 크롭 없는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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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부분은 EosR의 동영상이 욕을 먹는 이유인데 4K 동영상을 촬영하려면 엄청나게 크롭이 된다. 하지만 이 작은 카메라가 크롭 없는 4K 동영상을 지원한다. 게다가 촬영하면서 실시간으로 내가 찍은 영상을 업로드할 수도 있다.

혁신이다.

 

 

 

대략적인 스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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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 속도가 놀랍다 물론 특정한 설정이 필요하고 손해 보는 부분이 있는 고속 연사겠지만 초당 30장을 찍을 수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 초당 30장을 찍을 일이 1년에 몇 번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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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마찬가지로 틸트 액정이다. 스위블은 아니지만 본인을 보면서 영상을 촬영할 수는 있는 정도의 틸팅은 지원한다. 이렇게 작은 카메라로 셀프 동영상을 촬영할 때 180도 틸팅은 꽤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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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렌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봐야 하는데 내가 센서도 작은 똑딱이 카메라를 좋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렌즈인데

우리가 똑딱이라고 부르는 이런 카메라들은 이 카메라에 딱 맞춰서 렌즈가 설계돼서 출시된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아니기 때문에 이 렌즈는 오직 이 카메라에서만 작동을 하게 맞추어 놓으면 되는 것이다.

35mm 기준 24-100mm 화각인데 조리개는 f1.8-2.8이다. 거의 모든 촬영 환경에 맞는 화각을 지원하는 줌렌즈와 밝은 조리개를 갖고 있는 카메라에 딱 맞게 설계된 렌즈라 이 카메라의 특장점이다 아니 모든 똑딱이 카메라는 보디와 렌즈의 궁합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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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핸드폰 사진보도 조금 더 좋은 정도의 사진을 뽑아주는 기계를 똑딱이 카메라라고 말했다면 이제는 그 위상이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이제는 더 이상 사진 초보들이 사용하는 카메라, 엄마들이 아기들 사진 찍을 때 쓰는 카메라 정도의 스펙이 아니다. 얕은 심도의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다면 이제는 똑딱이 카메라는 풀 프레임 카메라보다 장점이 많은 카메라가 되었다.

 

 

 이런 사진이 5dmark4에 L 렌즈를 마운트 해서 찍은 사진이 아니다. 핸드폰보다 작은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이 정도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사진을 뽑아준다.

 

 

마이크 단자를 지원하는 모양이다. 하긴 이 정도의 동영상 성능을 지원하는 카메라가 마이크 단자가 없다는 것이 더 웃기는 일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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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퀄리티도 만족스럽고 근래에 많은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동영상 성능도 놀랍다 게다가 가격은 착하고 작고 가볍다. 사진만을 찍겠다는 사람에게 작은 카메라를 하나 추천한다면 나는 지난 1년 동안은 언제나 후지필름의 카메라 X100F를 추천했다. 하지만 후지필름의 카메라는 사실 동영상에서는 지금 XT3 이전의 보디들은 쓸만하지 않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사진도 이쁘게 찍히고 동영상 성능도 훌륭한 작은 카메라를 추천한다면 지금은 단연 캐논의 귀여운 g7 xmark3가 되겠다. 기다려보자 출시가 임박했다.